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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주의 텀블벅] 진짜 범인은 바로 당신? '크라임 씬' 보드게임

텀블벅 (임선민) | 2018-12-15 2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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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크라임 씬> 좋아하시나요. 지난 2014년 5월부터 약 3년간 시즌3까지 방영된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죠.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 드리자면, <크라임 씬>은 범죄 현장을 뜻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실화를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한 추리형 프로그램입니다.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무대 용의자로 지목받은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혐의를 벗는 동시에 진짜 범인을 찾는 재미가 있었죠.

 

한때 <크라임 씬>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시즌3를 끝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시즌에 대한 얘기가 없다 보니 <크라임 씬> 팬들은 많이 아쉬워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으셔야 합니다. 바로 동명의 예능을 모티브로 한 보드게임이 텀블벅을 찾았기 때문이죠. 플레이어들은 직접 사건 속 인물의 역할을 맡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거나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전을 펼칩니다.​​ 

 

 



보드게임 <크라임 씬>은 3-4명만 모이면,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크라임 씬> 보드게임의 역할을 맡을 참가자들과 펜만 있으면, 집, 기차, 여행지, 카페 어디서든 즉시 플레이할 수 있죠. 3명이 플레이할 경우 각 플레이어는 3명의 인물의 역할을 맡고, 4명이 플레이 할 경우 한 명의 탐정 플레이어가 추가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지적 유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 씬>의 경우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서 촬영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크라임 씬>은 특성상 자신의 역할에 대해 숙지하고, 추리와 심리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제한은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게임 중에서, 정해진 단서가 하나도 없이 진행되는 '마피아 게임'조차, 많은 시간 동안 즐기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시죠?​

 

 


이러한 점 때문에 <크라임 씬> 보드게임에는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어느정도의 가이드는 있지만, 플레이어들의 협의 하에 유연하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라임 씬’ 보드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은 충분히 토론하고 여유있게 탐색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크라임 씬’ 보드게임에는 복덕방 살인사건, 귀곡산장 살인사건 등 총 2가지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덕방 살인사건은 기본 룰에 충실한 에피소드이며, 귀곡산장 살인사건은 변칙 룰이 들어간 에피소드입니다. 따라서 복덕방 살인사건을 먼저 즐겨보세요.​


# 게임 순서



1) 에피소드 선택 후 규칙&진행판을 확인합니다. 



2)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지도와 단서 카드를 준비합니다.



3) 탐정 봉투를 꺼내 탐정 역할의 플레이어가(3인 플레이 시에는 가장 나이 많은 플레이어가)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읽어줍니다.

 


 

4) 사건 브리핑을 확인한 후,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역할을 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역할에 해당하는 인물의 지시문 봉투를 가져와서 본인만 확인합니다.

 
5) 이후 자기소개 → 탐색+정보교환 → 탐색+정보교환 → 1차 투표 → 탐색&수색+정보교환 → 탐색&수색+정보교환 → 탐색&수색+정보교환 → 최종 토론 및 투표 순서로 진행합니다.
 
6) 결과를 확인하고 사건의 전말을 확인합니다.

 
정교하게 짜여진 미스터리, 수상한 용의자들 각자의 이야기. 그리고 사건의 진상과 이를 밝히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까지! 끝없는 추리의 세계 <크라임 씬> 보드게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페이지(//bitly.kr/l2BQ)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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