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 개발이 확인됐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 중인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명은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다. 중국 현지 공식 홈페이지와 웨이보를 통해서는 2021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스토리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디스이즈게임 문의 결과 님블뉴런 관계자는 "별도의 게임이 맞다"라고 전했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2021년 중순 이후 개발을 시작했으며, 외부 파트너사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님블뉴런은 계약 상 외부 파트너사에 관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님블뉴런은 "게임에 대한 기술 테스트와, 게임성에 대한 검증을 하고 있는 단계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중국 시장에 선공개된 건에 관해서는 "현 시점 테스트 단계 상, 외부에 적극적으로 공개할 시기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기술 테스트에 있어 중국은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디바이스나 네트워크, 유저 등 대부분의 케이스를 테스트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외 테스트를 담당한 '아이드림스카이'와는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지 테스트로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한국, 동남아, 캐나다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테스트 확대를 검토 중이다. 님블뉴런은 "게임 완성도가 확보된다면 국내 플레이어 분들도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의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의 스크린샷 (출처 : 님블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