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스토리타코]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스토리타코와 자사의 게임인 <위험한 그놈들>의 UA 펀딩과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라이브 퍼블리싱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틸팅포인트는 총액 1천만 달러 (약 110억 원)를 신규 유저 유치를 위한 광고, 앱스토어 최적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개발, 신규 IP 유치 등의 분야에 사용하게 된다.
차세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는 기존 서비스중인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스케일업에 특화된 라이브 퍼블리싱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약 1억 3천 2백만 달러 (약 1천 500억 원)에 달하는 마케팅을 집행한 바 있다.
틸팅포인트는 2019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의 개발사와 협업을 진행하여 국내 게임의 글로벌 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이시티: 건쉽배틀>, <에이앤 게임즈: 아스트로킹스>, <클레게임즈: 문명 전쟁>등이 대표 타이틀이다.
2021년 틸팅포인트는 국내 개발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성공 타이틀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틸팅포인트의 사미어 엘 아질리는 “스토리타코는 스토리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능력이 탁월하여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파트너쉽을 통하여 더 많은 전세계 유저들이 <위험한 그놈들>을 플레이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틸팅포인트의 경험이 한국 게임의 글로벌 성공에 도움이 될 것 임을 확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주얼 노블 기반의 데이팅 시뮬레이션 게임인 <위험한 그놈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인 ‘게임더하기’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토리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며 런칭 2주만에 동일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제일 스토리타코 대표는 “이번 틸팅포인트와의 라이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서 더 많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며, 이 성장세를 이어가 앞으로도 글로벌 여성 유저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