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센서타워'(sensortower.com)와의 협업을 통해 매달 주요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추정치 정보를 살펴보는 연재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은 2024년 11월의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매출 데이터들을 알아봤습니다.
2024년 11월 주요 서브컬처 게임들의 국내 성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전달(10월) 대비 매출 추정치가 하락한 반면, 몇몇 게임들은 'N주년'과 업데이트 등의 효과로 수치가 대폭 상승한 것이 눈에 띄었다.
특히 11월에 '2주년'을 맞이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눈에 띈다. 10월 대비 매출 추정치가 3배 넘게 올랐으며, 2위부터 5위까지의 매출 추정치를 모두 합친 것보다도 높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이 게임은 11월에 신규 캐릭터 '신데렐라'를 비롯해 2주년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된다.
3위에 오른 <명일방주> 또한 11월에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 덕분에 추정 매출치를 대폭 끌어 올린 것이 눈에 띈다. 반면 10월에 N주년 등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둔 <트릭컬 리바이브>, <에픽세븐> 등은 이전 달 대비 하락했다.
서브컬처 게임을 제외한 전체 모바일 게임의 국내 매출 추정치를 살펴보면 <라스트 워>가 <리니지 M>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신작으로 <카피바라 Go!>, <포켓몬 카드게임> 등의 신규 게임들이 굉장히 높은 첫 달 성적을 거둔 것이 눈에 띄었다. 전반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리니지 M>을 필두로한 '리니지 라이크' 방식의 RPG들과 동시에 다양한 캐주얼 게임들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 인용된 모든 수치는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sensortower.com)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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