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리니지M 전장에 울리는 변화의 총성! 신규 클래스 '총사' 프리뷰

홀리스79 (정혁진) | 2018-05-30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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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니지M> 1주년 간담회에서, <리니지M><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했다. 이는 원작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노선의 콘텐츠를 갖추어 나가겠다는 표현이다.

 

그 첫 걸음으로, <리니지M>은 오늘(30) 에피소드1 ‘블랙 프레임을 통해 신규 클래스 총사를 추가한다. 총사는 20년 만에 선보이는 <리니지M> 고유 신규 클래스로 총을 사용한 중거리 포지션 캐릭터다. 다양한 근, 원거리 스킬을 비롯해 길드에게 필요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당시 1주년 간담회에서 총사의 등장은 <리니지M>에 있어 세계관을 뒤흔들 강력한 파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M>만의 정체성을 알리는 첫 신호탄인 총사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자. 신규 클래스 총사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총사, 15년 간 전투 패턴의 틀을 깬다

 

총사는 최근에 기획된 것이 아닌 PC <리니지> 시절에 기획됐던 신규 클래스 후보군 중 하나였다. 그러나, 당시 게임 내 상황과 전투 패턴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결과 이르다는 판단을 내렸고 잠시 보류됐다. 그렇게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총사는 <리니지M>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총사는 기존 캐릭터들의 검, , 마법 등 무기-스킬체계와 다른 총과 마법탄을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중거리 클래스 포지션이지만, 원거리에서 사격을 하면서 동시에 근거리에서도 총으로 몬스터와 직접 상대하는 등 올라운드형 플레이도 가능하다.

 


 

서두에서 언급한 강력한 파15년 간 반복된 <리니지>의 전투 패턴 변화를 의미한다. 기존에는 이레이즈 매직으로 마방을 떨어뜨린 다음 캔슬레이션으로 버프를 삭제, 그리고 스턴 등 CC기로 제압한 뒤 강력한 딜링으로 적을 제거하는 식의 빠른 공방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총사는 기존 클래스들과 다른 독자적 스킬 체계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는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거나 아군을 보호하는 요정의 어스바인드를 깨는 어스바인드 브레이크’, 중거리 CC스턴등 과거 전투패턴에 있어 여러 변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총사의 등장으로 생겨날 새로운 전투 패턴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과연 <리니지M>이 '총사'를 통해 전투 패턴의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까?

 

 

# 길드 단위에서 전술적 역할 담당 가능! 총사의 기본 스킬은?

 

이번에는 총사의 개성을 나타낼 구성 스킬에 대해 살펴 보자. 위에서도 설명했듯 근, 원거리에 위치한 개별/다수를 타깃으로 하는 여러 스킬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적을 무력화시키거나 아군을 보호하는 요정 스킬 어스바인드를 깨는 어스바인드 브레이크’, 그리고 중거리에서 발사하는 CC스턴도 탑재되어 있다.

 

궁극기 데스스나이핑의 경우,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스킬로, 적이 멀어질수록 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입힌다. 이는 길드전과 같은 단체 전투에서 위기에 처한 상대방 캐릭터가 빠져 나갈 때 치명적일 수 있어 길드 단위에서도 총사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총사는 다양한 스킬 연계 트리를 고민해볼 수 있다. 다수의 적을 타깃으로 몰이 사냥을 할 경우, 더블샷 혹은 멀티샷으로 유인을 한 다음 대시로 거리를 유지하며 대미지를 가하다가, 깊숙히 파고 들어 윈드밀 샷으로 마무리를 할 수도 있다. 

 

한 마리의 강한 몬스터와 상대할 경우에는 데스 스나이핑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 거리가 멀 수록 대미지가 늘어나는 것을 이용해 원거리 전투를 벌이다가 대시를 활용, 데스 스나이핑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거리 조절을 하면서 벌이거나 빠르게 접근해 대미지를 날리는 등 여러 공격 패턴을 벌일 수 있다.

 

 

다음은 현재 공개된 총사의 각 단계별 스킬이다. 어떤 스킬들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1단계 스킬

 

 

- 패스트 무빙(습득레벨 10): 술자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를 상승(용기의 물약과 동일한 2단 가속)

멀티 샷(습득레벨 20): 원거리에서 다수의 적을 공격

- 더블 샷(습득레벨 30): 대상에게 빠르게 2발의 총알 연사

- 윈드밀 샷(습득레벨 40): 술자 주변에 총을 난사해 2칸 범위 적에게 물리 대미지를 입힘. HP 50% 미만 적은 일정 확률로 출혈 효과가 적용됨)

 

2단계 스킬

 

 

스피드 마스터(습득레벨 50): 3단 이동속도 가속 효과(드래곤의 진주와 효과 중복되지 않으며 5레벨마다 이동 속도 상승)

- 셋팅 업(습득레벨 50): 사용 시 최대 HP가 일시적으로 상승(50레벨부터 5레벨마다 상승값 증가)

- 히든 스킬(습득레벨 50): 추후 공개 예정

 

3단계 스킬

 

 

- 컴뱃 아머(습득레벨 55):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PvP 대미지 리덕션 상승(5레벨 단위로 리덕션 수치 상승)

- 대시(습득레벨 55):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빠르게 3칸 이동

- 데스 스나이핑(습득레벨 55): 원거리 공격을 상대방에게 큰 대미지를 입힘

 

4단계 스킬

 

 

- 브레이크이뮨 투 함(습득레벨 60): 대상에 걸려있는 이뮨 투 함 효과를 제거(대상은 일정 시간 동안 이뮨 투 함 효과 적용 제한)

- 마법탄그랩(습득레벨 60): 대상에게 마법탄을 발사해 홀드 상태로 만들어 공격에 노출시킴

- 히든 스킬(습득레벨 60): 추후 공개 예정

 

5단계 스킬

 

 

- 포커스 업(습득레벨 65): 사용시 일시적으로 인트(INT)를 상승(5레벨 단위로 수치 상승)

- 브레이크어스 바인드(습득레벨 65): 대상에 걸려 있는 어스 바인드 효과 파괴(대상은 일정 시간 동안 어스 바인드 효과 면역)

- 마법탄사일런스(습득레벨 65): 대상에게 마법탄을 발사해 마법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함

 

6단계 스킬

 

 

- 브레이크스턴(습득레벨 70): 대상에게 걸려있는 스턴 효과 파괴(대상은 일정 시간 동안 스턴 효과 면역)

- 마법탄스턴(습득레벨 70): 대상에게 마법탄을 발사해 순간적으로 기절 시킴

- 히든 스킬(습득레벨 70): 추후 공개 예정

 

 

# DEXINT 중심의 캐릭터, 새로운 원거리 변신 인형도 추가

 

이밖에, 총사는 초반에 멀티 샷, 더블 샷, 윈드밀 샷과 같은 기존 클래스 대비 범위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 새로운 클래스 추가와 더불어 각종 부스팅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총사는 요정과 같은 원거리 클래스이므로 DEX가 증가될수록 원거리 대미지가 늘어난다. , 마법탄을 활용한 마법 스킬도 사용하기 때문에 INT 스탯을 투자할수록 일부 마법탄의 적중이 높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총사는 기본적으로 DEX와 INT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한 클래스다.

 

마법탄의 적중률을 위해서는 INT 수치를 무시할 수 없다.

 

별도의 스킬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변신 시스템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원거리 클래스인 만큼 기존 변신 인형 중 원거리 인형으로만 변신할 수 있다. 총사의 추가와 더불어, '해적 사냥꾼 진', '이실로테', '다크 슬레이어'와 같은 새로운 원거리 변신 인형도 다수 추가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변신 인형인 '해적 사냥꾼 진', '이실로테', '다크 슬레이어'​.

 

총사의 장비를 보면, 무기로는 긴 사정 거리를 가지는 라이플과 사정 거리가 짧지만 대미지가 강한 핸드 캐넌을 사용한다. 방어구 중 방패 슬롯에는 요정의 가더와 같은 개념인 조준경이 새로운 아이템으로 추가된다. 장비의 기본 스탯은 DEXINT 상승, MP 회복 옵션 등과 같은 옵션이 붙는다.

 

드디어, 오랜 고민 끝에 <리니지M>에 새로운 클래스가 곧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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