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벤트 ‘페이트/액셀 제로 오더’ 프리뷰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18-06-05 15:11:06

[자료제공: 넷마블]


- 스페셜 이벤트 ‘Fate/Accel Zero Order’ 개막!

 


 

넷마블의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6월 5일, 스페셜 이벤트 ‘Fate/Accel Zero Order’를 실시했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왔을 이 이벤트는 Fate IP의 인기작인 ‘Fate/Zero’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이다. 2006년에 소설로 출간, 2011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Fate/Zero’는 중후한 스토리와 섬세한 묘사, 뛰어난 액션 연출로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명작이다.

 

이미 ‘Fate/Accel Zero Order’ 이벤트가 실시된 해외에서는 높은 인기로 인해 일본, 대만, 중국에서 각각 최고매출 순위 1위, 5위, 10위를 기록했다. 최초 실시된 일본에서는 접속자 폭주가 빈번해 이벤트 기간 동안 10번에 가까운 서버 점검을 실시, 서버를 증설한 일화를 남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벤트 중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 Fate IP의 세계적 흥행의 신호탄 ‘Fate/Zero’

 

‘Fate/Zero’는 Fate IP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소설 및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려 Fate IP의 대중화를 이룬 인기작이다.

 

배경은 원작의 10년 전으로,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를 차지하기 위한 마술사들과 소환된 영웅들이 벌이는 성배전쟁을 다루고 있다.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누구 하나 가볍게 다뤄지는 캐릭터가 없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수많은 팬을 만들었다.

 




 

모든 인류의 행복을 원하는 ‘에미야 키리츠구’와 호문쿨루스 ‘아이리스필’의 비극적인 사랑, 영국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아서왕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사투,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는 초보 마술사 ‘웨이버 벨벳’의 성장, 자신의 야망을 다시 세상에 펼치려는 알렉산더 대왕 ‘이스칸다르’, 자신과 가문의 영예를 높이려는 ‘케이네스’와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만이 목적인 ‘디어뮈드’의 비극적 최후, 사랑하는 여자의 딸을 구하기 위해 싸움에 뛰어드는 ‘마토 카리야’ 등, 모두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자신이 소망을 이루기 위해 성배를 얻으려 싸워나간다.

 

하지만 성배는 앙리 마유(이 세상 모든 악)라는 것에 의해 오염되어 실제로는 소원을 이루어주지 않고 모든 것을 파괴하고 세계를 멸망시키는 도구로 변질됐다. 이들의 소원은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 없던 것이다. 이를 모른 채 싸움을 벌이는 마술사들과 영웅들의 처절한 모습으로 ‘Fate/Zero’는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성배를 얻기 위한 처절한 싸움을 그려 큰 인기를 끌었다>

 

스페셜 이벤트 ‘Fate/Accel Zero Order’의 스토리는 ‘Fate/Zero’의 원작자인 ‘우로부치 겐’이 직접 집필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로 성배전쟁에 참가했던 마술사 ‘웨이버 벨벳’이 ‘로드 엘멜로이 2세’로 성장한 뒤, 영웅으로서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경험한 비극을 막기 위해 싸워나가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습은 원작의 팬들에게 큰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미래에서 와 모든 정보를 알고 과거에 개입하는 시간여행은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정보를 미리 알고 대처하는 시간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에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원작 팬들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에게도 그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3명의 영웅이 캐릭터로 등장하여, 더욱 재미를 높이고 있다.

 

원작을 보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해, 넷마블에서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브랜드사이트’에서 ‘Fate/Zero’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에 이벤트를 플레이한다면 더욱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 ​‘Fate/Accel Zero Order’ 진행 방법

 

이번 이벤트는 이전에 진행된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이벤트와 같이 미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리를 진행하여 새로운 미션을 오픈하고, 이를 클리어하여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토리를 클리어하기 위한 최단 루트로 진행할 수도, 흥미가 가는 미션부터 진행할 수도 있어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전까지의 이벤트에 없던 ‘퀘스트 해제 키’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상위 퀘스트를 열기 위해서 일정 수량 이상 필요한 경우가 있어, 이를 적절한 타이밍에 획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전까지의 단순 반복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해져 이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재미가 한층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미션 방식과 퀘스트 해제 키 방식의 조합으로 고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난이도가 적절하여, 신규 이용자들도 플레이에 어려움이 적고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Fate/Zero’에서 온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번 이벤트에는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캐릭터들이 출시된다.

 


<Fate/Zero의 인기 캐릭터 3인방>

 

우선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이스칸다르’가 있다. ‘이스칸다르’는 국내에서는 ‘알렉산더’로 유명한 마케도니아의 대왕이다. 정복자로 유명한 영웅답게, 그 능력 역시 강력하다.

 


<강력한 1턴 대미지에 집중된 이스칸다르의 스킬>

 

가장 특징적인 것은 액티브 스킬인 ‘카리스마’, ‘군략’, ‘번개의 정복자’ 3개 스킬이 모두 캐릭터의 필살기인 보구의 대미지를 극대화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대미지를 올리는 방법이 ‘공격력 UP’, ‘보구 위력 UP’, ‘버스터 카드 성능 UP’으로 모두 다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대미지 계산 방식은 같은 종류의 대미지 버프는 더하고, 다른 종류의 대미지 버프는 곱하여 계산하는 것이다. 때문에 서로 다른 대미지 버프 스킬이 있다면 모두 곱하여져,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하게 된다. 이러한 점으로 ‘이스칸다르’는 적 전체 공격 보구 중 가장 강력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화려한 연출과 강력한 대미지를 가진 보구>

 

‘이스칸다르’는 원작에서 호탕하고 배포가 크고 영웅이면서도 약자를 무시하지 않고 성장을 이끌어주는 등, 뛰어난 인품을 보여 남녀를 불문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해외에서 출시 이후 지금까지 1번도 재출시된 적이 없어, 최고의 희소성을 자랑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이용자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이벤트를 맞아 획득 확률이 올라간 ‘제갈공명’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플레이에 있어서 핵심적인 캐릭터 중 하나이다. 게임을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기존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이, 일단 ‘제갈공명’을 획득한 뒤에 시작하는 것일 정도이다.

 


<아군 보조에 집중된 스킬과 강력한 적 약화 보구>

 

‘제갈공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디에서나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서포터라는 것이다. 액티브 스킬 3개가 모두 NP를 올려주어 빠른 보구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크리티컬 위력, 방어력, 공격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다른 캐릭터에게 도움을 준다. 보구는 공격력이 없으나, 적들의 차지를 줄여 상대의 보구 사용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보구가 전투의 핵심인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상대의 보구 사용을 막는 것은 큰 장점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제갈공명’은 현재 어떤 퀘스트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파티에 넣는 인기 캐릭터이다.

 


<차지 DOWN은 적의 보구를 막는 강력한 효과>

 

‘제갈공명’은 ‘Fate/Zero’의 핵심 인물인 ‘웨이버 벨벳’에게 삼국지의 책사 ‘제갈공명’이 빙의한 것이다. ‘웨이버’는 작품 초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이스칸다르’와의 만남 이후로 점차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캐릭터의 인기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는 ‘로드 엘멜로이 2세’로 성장한 ‘웨이버’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이벤트로 추가된 ‘에미야(어쌔신)’은 매우 특이한 스킬 구성을 가진 캐릭터이다.

 

‘에미야(어쌔신)’은 이름대로 ‘어쌔신’ 클래스로, 현재 ‘어쌔신’ 클래스 캐릭터는 그 수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또한 앞으로 추가될 같은 등급의 ‘어쌔신’ 캐릭터와 비교하여도 성능이 준수한 편이다.

 


<자신만의 고유 스킬로 독특한 사용방식이 특징적인 구성>

 

가장 큰 특이성은 액티브 스킬이다. ‘성배의 총애’와 ‘스케이프고트’는 ‘에미야(어쌔신)’의 전용 스킬이다. 우선 ‘성배의 총애’는 적의 ‘회피’, ‘무적’ 스킬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무적 관통’이 있어, 적이 ‘무적’ 등을 쓰는 퀘스트에서 활약할 수 있다. ‘스케이프고트’는 이름 그대로 아군 중 한 명에게 공격을 집중시키는 스킬이다.

 

‘회피’나 ‘무적’ 등을 가진 아군에게 사용한다면 안정적으로 1턴을 피해 없이 넘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적이 보구를 사용하는 턴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보구는 ‘확률로 차지 DOWN’ 효과가 있어, 적의 차지를 줄여 상대의 보구 사용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공격 타수가 높아 크리티컬 스타 획득량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공격적이면서도 독특한 구성으로, 상급자용 캐릭터이지만 잘 활용한다면 강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화려한 보구 모션과 강력한 크리티컬 공격>

 

‘에미야(어쌔신)’은 ‘Fate/Zero’에서 등장하지 않은 영웅이다. 이 캐릭터가 어떠한 스토리를 가진 영웅인지는 오직 이 이벤트로만 알 수 있어, 원작의 재미만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재미를 준다.

 

‘Fate/Zero’의 재미를 그대로 담아낸, 그러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 ‘Fate/Accel Zero Order’ 이벤트는, 지금까지의 이벤트 시나리오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이벤트를 진행하여 원작과의 차이를 즐기고, 육성 아이템을 획득하여 지금까지 성장시키지 못했던 캐릭터들도 육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과 또 다른 ‘Fate/Zero’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Fate/Accel Zero Order’는 6월 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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