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오버워치' 서울 다이너스티, ‘팬-타스틱’ 팬 미팅 성황리 마무리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17-11-20 10:38:05

<오버위치> 리그TM 서울 다이너스티(소유주 케빈 추)가 창단 후 처음 개최한 ‘팬-타스틱’ 팬 미팅이 약 1500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팬 미팅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게임 업계 역사상 전례 없는 뜨거운 흥행을 기록했다.

 

1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다이너스티의 ‘팬-타스틱’ 팬 미팅은 곧 개최될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터치회로 시작됐다.

 

이어, 서울 다이너스티의 최종 로스터에 오른 선수들을 한 명씩 소개하고,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팀 토너먼트에서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선수들, <오버워치> 스트리머 조성민과 배정민이 팬들과 팀을 이뤄 총 3차례의 경기를 진행했다. 흥미를 더하기 위해 추첨을 통한 벌칙이 각 경기마다 상대팀에 부여되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흥미를 제공했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류제홍' 류제홍 선수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팬 미팅에는 전 루나틱 하이 소속 ‘에스카’ 김인재 선수와 ‘이태준’ 이태준 선수도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행사에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팬 미팅 이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는 약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하여 선수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눴다. 또한, 선수들과의 사진 촬영 및 Q&A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서울 다이너스티는 같은 날 서울 다이너스티의 주장으로 류제홍 선수를 선임하고,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GC 부산에서 감독을 역임한 이호철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호철 코치는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LJL)에서 이스포츠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오버워치> APEX 최초의 로얄로더인 GC 부산의 감독으로서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APAC 프리미어 2017(2017 APAC Premier)'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이호철 코치는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챔피언십을 향한 막바지 준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에 합류한 이호철 코치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챔피언십을 향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코칭 경험을 적극 활용해 기존 코칭 스태프와 함께 전략적인 측면은 물론,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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