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팀 글래스캣이 개발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딥 다크 던전>이 스팀 그린라이트에 도전한다.
스팀 그린라이트는 밸브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입점심사 중 하나다. 게임의 출시를 원한다는 투표수가 일정량을 넘어서면 게임을 스팀에 출시할 수 있다. 글래스캣은 <딥 다크 던전>을 스팀에 출시하기 위해 그린라이트에 도전한다.
<딥 다크 던전>은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막대한 빚을 진 용병이 되어 돈을 갚기 위해 깊고 어두운 던전을 돌파하고 괴물들을 물리쳐야 한다. 복셀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게임으로, 로그라이크 게임답게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액션 게임에 서툰 사람들도 반복 플레이를 통해 강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게임의 접근성이 높다. 또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통해 멀리 떨어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딥 다크 던전>은 서울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 SNUGDC의 동아리원들이 모인 팀 글래스캣이 개발한 인디 게임이다. 글래스캣은 3월부터 게임 개발과 홍보를 위해 텀블벅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딥 다크 던전> 프로젝트는 시작 5일 만에 목표액의 170%를 달성하였고, 최종적으로 목표액의 424%를 모으며 텀블벅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딥 다크 던전>의 자세한 소개와 최신 소식은 스팀 그린라이트 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