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디 걸 오버도즈' 개발사가 신작 '소년기의 끝'의 한국어 지원 발표

[자료제공: 바다게임즈]

<니디 걸 오버도즈>의 개발사 WWS 플레이그라운드가 신작 <소년기의 끝>(Boyhood`s End)의 한국어 지원 계획 및 게임 정보를 발표했다.

<소년기의 끝>은 연재형 SF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AI에 의해 인간으로서 가치가 가장 낮다고 판단된 소년이 자신의 생존을 걸고 은하철도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다룬다. 소년기의 끝에 대한 해답은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들의 투쟁과 도피 끝에서 찾게 된다.

<소년기의 끝>은 기계 장치 오버로드 'R.카렐렌'에 의해 모든 것이 '인간 스코어'로 평가 받는 세계를 다룬다. 진로, 첫사랑 상대, 매일 먹는 음식까지 모두 '인간 스코어'로 결정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2개월에 한 편씩 연재 형식으로 업데이트된다.

주인공 조반니는 모든 인류 중 가장 난은 '인간 스코어'를 가진 소년. 시스템으로부터 구별 당하고 학교 동급생들과 인터넷상에서도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인간답게' 스코어를 높일 수 있도록 '개조'를 꿈꾸는 중에 괴짜 천재로 유명한 상급생 캄파넬라의 권유로 운전사 없는 은하철도에 오르는 조반니는 우주 끝에 있는 '붉은 남십자성'을 향한 여정에 오른다.

과거의 위대한 통치자들을 상대로 무모하고 파괴적인 장난을 치고, 세계의 역사와 수수께끼, 공포를 만나며 이들은 소년기의 끝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