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양사, 드디어 한국 상륙!
모바일 RPG <음양사>는 지난 2016년 가을, 중국에 처음 출시된 이래 출시 직후 각종 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게임이다. 또한, 지난 2017년 1분기 전 세계 게임 매출 1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일본의 경우, 높은 결제율과 신작이 쉽게 순위권에 들기 어려운 특유의 모바일 게임 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단숨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스토어 매출 15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데, 대대적인 마케팅 없이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달성한 성과인 만큼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가 얼마나 탄탄한지 알 수 있다.
각국 현지에서는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나 코스프레 등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가히 ‘음양사 신드롬’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바로 그 <음양사>가 올여름 한국에 출시된다.
# 음양사의 인기 요인은?
각국의 게임 팬들은 <음양사>만의 재미 요소를 크게 두 가지로 꼽는다. 바로 ‘이용자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탄탄한 완성도’ 그리고 ‘개성 넘치는 그래픽과 게임성’이다.
<음양사>는 게임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풍부한 콘텐츠와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명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이미 중국어 버전으로 즐겨본 이용자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여타 RPG들과 차별화된 동양풍의 독특한 그래픽은 지금껏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각으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며, 마치 연극을 연상케 하는 연출 방식과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낸 시나리오 역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고의 음악 감독과 수십 명의 성우들이 참여한 배경음악과 풀-보이스 지원은, <음양사>를 단순한 모바일게임이 아닌 ‘명작’의 반열에 올리고 있다.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 배경 음악과 탄탄한 성우진 등 게임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에서 최고의 제작진을 동원해 개발한 만큼, 수많은 이용자로부터 그 신선함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음양사’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음양사'란 원래 고대 일본의 관직 이름으로, 역사적으로 이들은 당대의 천문학자, 점술가, 주술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들이 식신(*귀신)을 퇴치하는 이야기들이 현대에 들어 주요한 문화 콘텐츠 소재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간 만화, 영화, 소설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는데 올여름 국내 출시될 <음양사 for Kakao>에 등장하는 각종 세계관과 인물은 기존 창작물과는 단순 세계관만 공유하는 이 게임만의 순수 오리지널 창작물이다.
# 국내 출시, 어디까지 준비됐나?
이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카카오 측은 ‘최고 수준의 현지화’를 약속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된 국가에서 수십 명의 S급 성우들과 음악 감독을 섭외하는 등 각각의 퀄리티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유명한 만큼 국내 서비스 역시 최고의 제작진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또한, 음양사의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