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은 '무사', '자객', '도사'라는 세 가지 직업을 선택하기 전 공력(레벨) 10까지 '평민'이라는 신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평민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존재하는 일종의 연습단계라고도 할 수 있지만 좀 더 특화된 직업을 가지기 위해선 평민신분에서도 스탯과 스킬을 지정하는데 만전을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자신이 필요한 스탯과 스킬을 찍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보다 전문적인 직업의 특성을 발휘하기 위해선 특화된 결정을 내려야겠지요?
* 평민의 추천사냥터 및 의행(퀘스트)
<귀혼>은 무협을 표방하고 있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인 만큼 일반적인 온라인게임과는 조금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벨을 뜻하는 '공력', 퀘스트를 뜻하는 '의행'과 같은 단어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런 종류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겐 약간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장소는 '청음관'이라는 이름의 마을입니다. 게임 전체가 2D로 이루어진 까닭에 처음에 길을 찾기가 곤란하지만 전체지도(단축키 [W])와 화면 우측 상단에 보이는 미니맵(단축키 [M])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래도 헷갈리는 분들은 곧 업데이트될 [청음관 지도 완벽공략] 편을 참고해주세요~
- 1~4 공력의 사냥터
공력 1~4인 상태에서는 청음관 동, 서, 남, 북쪽 방향에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청음곡 [1, 2, 3], 청음평야 [1, 2, 6, 7], 청야강 [1, 2, 3] 지역의 '깨부리'와 '네코'를 잡는 것으로 충분히 공력업이 가능합니다. 몬스터를 잡아 단순공력업도 가능하지만 의행을 함께 수행하면 훨씬 수월하게 경험치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 1~4 공력에서 수행가능한 의행
- 5~8 공력의 사냥터
사실 공력 5~8인 상태에서 잡을 수 있는 몬스터의 폭은 위에 나온 '식인초', '어인귀'보다 넓지만 <귀혼>의 공력업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대비 효율이 높은 몬스터를 찾는 일입니다. 자신과 동급공력의 몬스터를 힘들여 잡는 것보다 하위 몬스터를 잡는 것이 경험치와 보상은 약간 낮더라도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공력 5~8 상태일 때는 위 지도에 나온 식인초와 어인귀가 효율적인 상대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야강에서 살고 있는 어인귀가 공력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장거리 공격 유저에게 식인초는 약간 까다로운 상태이기 때문이죠~
- 5~8 공력에서 수행가능한 의행
- 9~10 공력의 사냥터
공력업 속도가 다소 늦춰지는 9~10 공력상태에서 가장 좋은 상대는 '귀암석'과 '전갈신'입니다. 귀암석의 공력은 6, 전갈신의 공력은 7이지만 별다른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은 귀암석을 상대하기가 훨씬 수월할텐데요, 특히 이 둘은 전직의행에 필요한 아이템인 '귀암석 밧줄'과 '전갈꼬리'를 드롭하므로 더 효율적인 상대라 할 수 있습니다. 전갈신은 공력 9~10 상태에서도 위협적인 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9~10 공력에서 수행가능한 의행
[공력 10]: 의원의 약재 (공력 11 이상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함)
[공력 10]: 직업별 전직 의행 (강씨보인의 소원 의행 포함)
* 직업별 스탯, 스킬 분배 방법
직업에 귀천이 없듯(-_-;) 스탯과 스킬분배에도 왕도가 없는 것은 사실이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신이 선택할 직업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분배방법을 특화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력이 1씩 올라갈 때마다 스탯은 4, 스킬은 2씩 분배됩니다.
각 스탯별 능력치 상승비율은 [귀혼 스탯찍는 방법 손쉽게 이해하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사는 말 그대로 접근전 전문 직업입니다. 초반 사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풍'에 스킬포인트를 넣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장풍을 이용하는 비율이 낮으므로 경공과 운기조식, 허공답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픈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인 현재의 <귀혼>에서는 크게 '검무사'와 '도무사'로 무사의 종류가 구분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일단 평민인 상태에서는 힘과 근력을 위주로한 무사다운 스탯분배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 구분은 힘과 근력을 3:1 비율로 분배하거나 힘에 모든 수치를 몰아넣는 두 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 공력 1~10 까지의 무사 스탯 / 스킬 분배방법
스탯 및 스킬 추천 A (안정적인 무사) 강한 근접공격력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이상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는 무사형태입니다.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힘+3, 근력+1 분배
공력 10인 상태에서 스킬상태: 경공 5/5, 운기조식 8/20, 허공답보 8/10, 장풍 1/20 |
스탯 및 스킬 추천 A (공격형 무사) 오로지 강한 공격력을 위주로한 '힘 올인' 무사입니다. 힘을 올릴 때마다 공격력과 함께 체력도 상승되는 만큼 어느정도 이상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커 항상 일정량 이상의 물약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힘+4 분배
공력 10인 상태에서 스킬상태: 경공 5/5, 운기조식 8/20, 허공답보 8/10, 장풍 1/20 |
공력 10에 도달하면 무사로의 전직이 가능합니다. 무사 전직 의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온라인게임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듯 <귀혼>의 자객 역시 높은 회피율과 빠른 공격력을 바탕으로한 '속도'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빠른 움직임을 필요로하는 경공과 허공답보의 마스터는 필수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현재 <귀혼>의 자객은 원거리 공격을 바탕으로한 '암기 자객'과 높은 회피율을 이용한 근접전 캐릭터인 '조 자객'으로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직업군보다 훨씬 복잡한 스탯분배방법들이 수많은 유저들로부터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죠~
- 공력 1~10 까지의 자객 스탯 / 스킬 분배방법
스탯 및 스킬 추천 A (암기 자객) 앞서 설명한대로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한 캐릭터형태입니다. 캐릭터의 안정적인 평균 대미지를 결정하는 '힘'에 많은 스탯을 분배하는 방법과 최대공격력과 회피율 상승을 위해 '활력'에 많은 스탯을 분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 1: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활력+4 분배 방법 2: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힘+1, 활력+3 분배
공력 10인 상태에서 스킬상태: 경공 5/5, 운기조식 6/20, 허공답보 10/10, 장풍 1/20 |
스탯 및 스킬 추천 B (조 자객) 높은 회피율을 바탕으로한 근접전 캐릭터입니다. 힘을 위주로한 조자객 육성법도 선택비율이 높아지고 있긴 하나 이렇게 되면 무사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결과가 나오게 되므로 최근엔 활력을 바탕으로한 스탯분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추세입니다.
방법 1: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힘+1, 활력+2, 근력+1 분배 방법 2: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활력+3, 근력+1 분배
공력 10인 상태에서 스킬상태: 경공 5/5, 운기조식 6/20, 허공답보 10/10, 장풍 1/20 |
공력 10에 도달하면 자객으로의 전직이 가능합니다. 도사 전직 의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사와 마찬가지로 한 가지 종류의 스탯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반 캐릭터 육성엔 큰 혼란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력'이죠. 대부분의 공격을 장풍과 같은 원거리 무공에 기대고 있는 만큼 귀력의 확보를 위해선 '지력'에 대부분의 스탯을 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캐릭터 육성을 위해 방어력을 높여주는 근력으로의 투자도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 공력 1~10 까지의 자객 스탯 / 스킬 분배방법
스탯 및 스킬 추천 A (올지력 도사) 높은 마법공격력과 귀력을 바탕으로한 '도사'다운 캐릭터육성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방법: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지력+4 분배
공력 10인 상태에서 스킬상태: 경공 5/5, 운기조식 1/20, 허공답보 5/10, 장풍 11/20 |
스탯 및 스킬 추천 B (방어 지력 도사) 원거리 공격을 바탕으로한 캐릭터 육성이 도사의 길이라 할 수는 있겠지만 보다 안정적인 사냥을 위해 근력에 어느정도의 스탯을 분배, 방어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법: 공력 1이 올라갈 때마다 근력+1, 지력+3 분배
공력 10인 상태에서 스킬상태: 경공 5/5, 운기조식 6/20, 허공답보 10/10, 장풍 1/20 |
공력 10에 도달하면 도사로의 전직이 가능합니다. 도사 전직 의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