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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전설은 계속된다, 울티마 온라인 서비스 15주년

아둥 (홍민) | 2012-09-26 10:57:34

<울티마 온라인>이 1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EA의 <울티마 온라인>은 1997년 9월 24일에 론칭된 후 지금까지 장수하고 있다. 미씩(Mythic)은 <울티마 온라인> 15주년을 맞이하여 정액 유저를 대상으로 다음 한 달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리턴 투 브리태니아’(Return to Britania) 홍보를 실시하는 중이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울티마 온라인>.

프로듀서 보니 암스트롱(Bonnie Armstrong)은 “난 13년 이상 <울티마 온라인>을 작업해 왔다. 아직도 플레이어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 우리는 멋진 커뮤니티 덕에 15년이나 지속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고해상도 그래픽, UI 향상, 새로운 바다생물 추가, 펫(Pet) 시스템 변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 선보인 오리지널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은 대표적인 샌드박스형 MMORPG로, 발매 6개월 만에 유료회원 10만 명을 돌파했다. <울티마 온라인>의 성공은 이후 1999년 <에버퀘스트>와 <애쉬론즈 콜>, 2001년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2004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MMORPG의 탄생에 영향을 줬다.
 
지난 2007년 나온 <울티마 온라인: 킹덤 리본>(Ultima Online: Kingdom Reborn)은 오리지널 클라이언트를 새로운 게임 엔진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업그레이드의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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